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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옆집개때문에.. 작성자 : 멍멍 조회수 : 800 작성일시 : 12/28/2002 4:15:54 PM 저희집은 실평수 9평되는 방한칸짜리 아파트입니다. 너무나 작은 관계로 옆집소리가 맘만먹으면 다 들립니다. 그래서 정말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옆집에서 개를 키우기 시작한겁니다. 하루종일 쉬지않고 한달내내 울부짖습니다. 경고도 하고 따지기도 하고해보았으나 그렇다고 개를 치울수는 없다고 제가 예민한거랍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2월 25일에는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개가 짖고 긁는 통에 잠도 못자고 읽던 책까지 집어던지고 ... 악몽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정말 성질 나빠지는거 시간문제입니다. 그 덩치도 큰 개는 정말 문짝을 긁어댈때마다 소름이 쫙쫙 돋고, 신경쇠약에 걸릴지경이어서 고스란히 신랑에게 화풀이를 하게 됩니다. 왜 우리는 이 작은 집에 살아야 하는 냐는 푸념부터 시작해서,,, 아파트에서 개키우면 안되는 거죠? 소음분쟁에 신청했더니 최소한 3개월걸리더라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관련글      옆집개때문에.. 멍멍 2002-12-28 801      옆집개.... ..... 2002-12-28 438      저도... 경험자 2002-12-29 433      저는 개를 키우는입장에서.. 개를좋아하는이 2002-12-30 409      저두 강아지를 키우지만,,, wlsgkdus 2002-12-30 381      화나네요ㅡㅡ;; 알밤이 2002-12-3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