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7개월넘은 신혼부부입니다.
근데 벌써부터 결혼생활이 재미없습니다.
연애를 7년이나 해서 그런지
달콤한 신혼의 꿈은 애초부터 없었구요..
연애할때 좋았던 감정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
근데 역시 바쁜 남편은 전화도 없고 돈벌기 바쁩니다,
제가 투정이 심한걸까요
아님 기대를 너무나 많이 해서 실망이 큰걸까요,,,
어렵게 결정한 결혼인만큼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하는데,
사람맘이 뜻대로 안되나봐여,,,,
암튼 오늘은 아침밥 남은거 점심에 먹는
불쌍한 식순이 생일이어서 더 슬픕니다....
남들은 다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혼자 하루종일 뭐하고 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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