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저하고 비슷한 사정으로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결혼할때 시댁이 경제적으로 어려위 남편이 모아놓 돈 시댁에 다 드려서 은행에서 천이백만원 대출받아서 방한칸 얻었서 힘들게 시작했었요.
결혼 이후에도 시댁에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고 살아서 지금 결혼7년 이지만 전세 천7백에 살고 있었요.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5년 만에 시댁 도움으로 아파트 일억얼마에
아파트를 사느니 할때는 정말 시부모님이 싫고 남편이 원망스러울 때가 많았었요.
이러다간 평생 내집장만 못하겠구나 하는 조바심과 남편이 혹시
실직당하지 않을까? 하는 실직 걱정으로 나는 항상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아었요. 그리고 하루 하루를 너무도 무의미하고 게으르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렇게 살다간 내 삶이 평생 실패의 삶이
되고 불행한 삶을 살수 밖게 없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먼저 시작한것이 신문 읽기였었요.
그러니 세상도라가는 것을 알고나니 나도 사람들하고 건전한 대화를 할수있는 이야기 꺼리가 있구나 생각하니 내마음속에 작은기쁨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텔레비전도 예전에는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만 시청했는데 시사프로그램을 더 많이 챙겨보았더니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게구나 하는 주체성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kbs에서 방송되는 사랑의 리퀘스트를 꼭 시청하는데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더라고요. 나는 참으로 많는것을 갖고있고 행복한 사람이구나를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요좀은 내 곁에 있는 행복들을 다 찾아 누리려고 해요. 소극적이지 않고 적극적이며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어도 당당하게 살며,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살자고 내자신에게 쇠내시켜요.
요좀 가정에서 가사일만 하는 주부들은 아이들이 아직 어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롭고 싶어서 빨리 직업을 가저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데 조금더 여유로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어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집안을 하고 아이들 정서적으로 잘키우고 자기와남편
건강 관리만 잘되면 우리가족 자체가 자본금이라고 생각해요.
건강한 정신과 튼튼한 육체만 갖고 있다면 무었이든 할수있잖았요.우리몸이 자본금이 되서 돈도 벌수있구요.
너무 장황하게 설명했나요.
지니님 지금은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가족모두 건강하고
지니님 건강하면 돈은 언제든지 벌수있었요.
마음이 힘들면 몸에 병이오고 건강을 잃을수 있어요.
그러니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치마시고 없는것에 대한 원망보다는 잊는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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