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거에 행복을 느끼면서 긍적적으로 나의 젊은 시절을
보냈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했을것을.
매일 후회하면서 살았는데요. 지금은요. 그냥 행복해요.
나를 사랑해주는 아이와 신랑이 있어서.
예전에도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그저 인생사는게 힘들기만 했어요.
모든것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원망하면서.
누군가가 나의 자리를 만들어주진 않더군요.
물론 주위에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위해 희생하는사람이 많다면
모르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이 많다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못느끼고 행복하
지 않다면 내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다는걸 알았죠.
삶의 방식은 다양하지만 행복하고 불행하고는 내 마음먹기에 따
라서 하늘과 땅차이인거 같아요.
어디선가 이런 내용의 엄마의 수기 였어요.
자폐아를 둔 아이의 엄마.
처음에는 왜 내아이가 이렇지 하면서 죽고 싶은 심정이었던 엄마
가 평범한 아이를 둔 엄마들이 느끼지 못한 행복감을 쓴 이야기
를. 다른 아이들은 당연히 하는일도 이 엄마에게는 아이가 하나
하나 이루어낼때마다 감동이었고 행복이었다는글.
그래서 더 기쁨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저의 일상에서의 지루함과 불평을 반성하는 글이었죠.
내 스스로 즐겁게 사는 방식을 조금씩 터득해 나가는거 같아요.
이제서야 한 인간으로 독립된 인격체를 형성한다고할까.
외로움이라는거... 굉장히 무서운 적인거 같지만 하나의 인간을
성숙시키는 좋은 거라 생각하시고 금방 예전의 씩씩한 님으로 거
듭나길 바래요.
하고싶은거 10가지중에 1가지는 하세요. 너무 주위 상황만
의식하지 마시고요. 그럼 화이팅하시고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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