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슷한거같네여. 예단비용이요...
전 500드리고 300받았어여.
500의 내용은 직계가족의 옷값이라 할수있겠구여.
2첩반상기하고 은수저,그리고 이불은 이미 동서(먼저 결혼했슴)가 해서 전 생각끝에 50만원을 어머니 쓰시라 따로 봉투에 담아 드렸답니다.(다른걸 하려니 돈이 많이 들거같아 차라리 돈으로 드린거져,지금생각해도 머리 잘 썼습니다 ^^;)
그외 친척들은 절대로 아무것도 않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직계가족만 챙기면 될거같구요,그리고 예단비용안에서 어머니께서 알아서 하실거라 생각하거든요.
전 신랑양복(좋은걸로 한벌하던지,아님 중저가로 두벌도 괜찮죠),한복,목걸이(우리엄마가 금20돈해줌),반지(커플링)했어여.
저는 신랑쪽에서 한복,예물,가방해주구요, 예복이랑,화장품은 신랑이랑 같이 백화점가서 돈 좀 쓰게했져( ^^;; )
참고로 전 결혼비용 예단,가구,전자제품,소모품 포함해서 약1700들었어여.
좋은물건들 싸게 살수 있는 여러경로를 통해 양껏은 아니더라도 준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도 너무 무리없이 준비 잘하세여.
그리고 예단준비하실땐 신랑되실분이랑 우선 입을 맞추는거 주의하시고, 시엄니랑도 되도록 맞추시는게 좋겠네여.
아,그리고 전 사실 예물한거 좀 아깝더라구요. 차라리 돈으로 받았슴했네여. 님께서 약간 낯이 두꺼우시면(헤헤...) 시엄니께 돈으로 받고 예물에서 아끼시는것도 나쁘진 않답니다.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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