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8개월 1년도 안된 새내기예요~
사람이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결혼전에 몰랐던 부분을 결혼을 해보니깐 이렇게
세상이 틀려보이니......참 시부모 비유맞추랴...신랑밥해주랴
맞벌이 돈벌랴....살림하랴.....많이 힘들더라구요...
만약 아이 하나 낳으면 또 생각이 틀려지겠지요~ㅋㅋㅋ
이게 세상사는건지~
근데... 저희도 아직 집이 없긴해요~ 부모님이 결혼할때 있는집아파트 주시면서 살라고 햇는데 철없이 그냥 마냥 좋아했었죠~
근데 1년뒤에 빼래요~..... 부모님 41평아파트 간다고 돈모자르니깐 지금 아파트 빼라는거예요~ 그럼 결국은 결혼할때 부모님
이 해준거라곤 아무것도 없는거죠~ 저희 벌어서 나가랍니다..
결혼할땐 우리 친정엔 아파트 해주는 것처럼 있는 생식 다네고
그거 채우려고 이것저것 사고..
장남인 아들한테 전세 나갈때 얼마라도 모태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하지만, 내 결혼예물도 빼앗아 가는 마당에 도와주겠습니까~ 기대 절대 안합니다.
결혼하니깐.....속이 자꾸 까메져요~ 하얀 잿가루가 되진 않았지만..
결혼이 이렇게 골치아픈거라면.... 안했을텐데......말입니다..
ㅋㅋㅋ 아~ 으 나으 인생이여~ 어찌 이리 되었는가~
다시 물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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