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도 7세가 됩니다.직장맘과 주부맘은 좀 다른것 같네요.
아이를 위해 너무 극성스러운 엄만 안될것 같아요.하지만 지금다니는 원이 환경적으로나 아이가 조금은 달라진 면이 없다고 느낀다면 한번은 과감히 바꿔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초등학교가 맘에 안든다면 쉽게 전학시킬수 있을까요?
어떤 환경이든 아이가 잘 적응하고 적응력을 길러주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처음에 엄마도 아이에게 많은 관심주시고요.
오늘 뭘 배웠니? 하기 보다는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었니? 라고 물어보시고요..
저도 이분저분 자문을 많이 구했지만 답은 엄마아빠몫인것 같아요.
아이에 대해 가장 잘 아는건 부모잖아요.
전 아이가 소극적인 편이라 5,6세땐 유치원에 보냈는데 친한 친구 몇명하고만 놀아요. 집에서 가까와서 그런지 친구들도 집에 데리고 와서 잘 놀구요. 근데 오는 아인 딱2명이예요.
죽고 못살정도죠.^^
그래서 과감히 학원에 엊그제 등록했어요.
미술학원인데 원장선생님은 유아교육을 전공하셨고 남편은 미술을 전공하셨고 부부가 얼마나 열심이신지...
수업중에 갔는데 상담을 수업마치고 아이들 귀가지도 다 하고 해주시더라구요. 얼마나 아이들을 우선시하고 챙기는지 알수 있었어요. 물론 다른 기관도 그렇겠지만...
유치원이 끝나고 미술,피아노등 가르치려 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것 같아 전 이방법을 택했어요.
미술학원에선 미술도 가르치고 요즘은 음악,웅변등 다양하더라구요.
먼저 엄마가 여러군데 찾아가 보시고요,선생님들과 상담도 많이 해보시고요,잘 결정했음 합니다.
전 후회는 없구요, 아이도 좋아하네요.
아무쪼록 도움이 됬음 좋겠구요, 아이 잘 키우세요.
현명한 엄마가 좋은 아이로 키울수 있을것 같아요.
소띠아이 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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