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런적 있었어요.
근데 남편 잘못이 아니더라구요.
저 같은경우는 회사에 어떤아가씨가 결혼하기 2틀전인데 무작정 좋다고 난리인거예요.
사실 전 몰랐는데 신랑한테 문자메시지 온거 보고 알았어요.
그래서 막 따졌더니 자기도 짜증난다고 회사에 가기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바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욕하고 별소리다했어요.
너 죽을래 하면서....
그러다가 그여자 회사그만두었어요.
그래서인지 살면서 계속 의심가더라구요. 혹시나 하고..
월래 거짓말을 잘하는 신랑성격이라...
그동안 어떤일이 있었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내가 넘 의심했다는걸 알수 있었어요.
내 전화기를 들고 가끔 나가서 어디전화하는것 같더라구요.
어디전화했는지는 알수없게 내역을 지워버리고...
며칠후 통신회사에가서 내역을 다 뽑아봤는데 의심가는 번호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확인하니깐 모든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ㅋㅋㅋ
내가 넘 심했구나 싶더라구요.
신랑이 워낙 많이 속이니깐 여자있는게 아닌가 의심가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윗분 신랑믿으세요.
그래도 아직 세상에는 바람난 남자보다 한여자만을 사랑하는 남자가 훨씬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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