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취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한 10시경에...
들어오자 마자 컴퓨터에 앉더니 3시간동안을합니다.
1시경에 소주를 사오랍니다. 기가막혀서...
무슨 정신나간소릴하냐며 그랬더니 시계를 보더니 11시네..하더
군요. 그러더니 별거를 하자는 겁니다. 옥신각신...한참을 싸웠
습니다. 결론은 남편이 그냥 자버리대요... 기가막혀서...
틀림없이 낼이면 무슨소리하냐며 딴말을 할게 분명합니다.
아....피가 마릅니다. 열라 열받습니다.
대화가 안통하는 남편....지가 맘을 안열어주는데 무슨 대화가
되겠냐고여...
정말 맘같아서는 끝내버리고 싶습니다. 이혼서류가지고와서
생쇼라도해야 정신차릴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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