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5년이 넘어가고 있답니다.
다음주에 제 생일이 있구요...
결혼하고 첫해 생일때 시어머니가
끓여 주시는 미역국을 먹고 저도
님처럼 설겆이 다하고는 밤 늦게
집에 돌아와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용돈 3만원 받았구요....
칫!!!
이제는 틀려요...
남편이 끓여주는 미역국과 아침일찍
남편이 차려주는 아침(하기야 미역국
이랑 밥이랑 김치뿐이지만)를 먹고
출근을 하지요...
저녁때요?
둘이 만나거나 아이랑 셋이서 페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실컷 먹고 돌아오지요
시어머니는 전날 용돈으로 5만원주시고요.
이렇게 바뀌게 된답니다.
님도 지금은 조금 서러워도 조금만
참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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