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과 정동진을 다녀온 후 이내 씁쓸함이 부부싸움으로까지...
애기 아빠가 아퍼서 콘도에 있었고 소금강도 다른 분들과 애들과 다녀왔고 정동진만 같이 갖다오면서 차도 다른차를 탔는데 다른분이 우리 애들을 너무 잘 챙겨주시는거예요. 그걸보니 남도 우리애를 저렇게 잘봐주는데 애아빠라는 사람은 애들한테 소흘한 모습을 보니 속상하더라구요.
갖다와서 당신은 왜 밖에서는 우리 가족들은 안챙겨주고 넘만 잘해주고 사진도 다 찍어주면서 그 분은 자기 자식도 아닌데 다 데리고 다니면서 챙겨주는데 당신은 왜 그러냐 그랬더니 발끈 화가나서는 비교한다고 말도 안하고 화가 잔뜩 난거있죠.
어쨌거나 비교한건 미안하지만 그래도 얘기가 그렇게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친구는 남들은 그런면에서는 다 포기하면서 산다고 나더러 포기하라더군요. 서로 고칠점은 얘기하면서 고쳐나가야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다른 주부들은 남자들은 다 그렇다면서 포기하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욕심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요 알수가 없네요. 다른 주부님들은 애 아빠가 집식구들한테 소흘할 때 어떻게 넘기나요. 지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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