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을 하루남겨놓고 이모아들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갔어요.막 20살인데..피자배달 아르바이트 하면서 자기 용돈 벌어쓰는데..신호위반한 택시에 그만.....ㅠ.ㅠ
요즘 이모가 이상해요..사이비 종교를 믿는건지..
현재 받은 보상금이이랑 부조금이랑 합쳐서 천만원이상 된다구 하는데...장례식이랑 굿을 했는데..5~600백만원 정도 들어갔을꺼라고 하는데..나머지 잔액은 통장에 남아있어야 하는데 없데요
이모가 큰딸한테 이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데요..
그리구 저희 집에 천만원...빌려달라구 하고요..
이모 작은딸 통장에 있는거 오백만원까지 가져가 버렸데요..
앞으로 보상금 나올 금액이 1억원정도 돼는데..그거 나오면
준다고 하는데...이상해요....
저희 이모 20년 가까이 지켜봤는데 전혀 돈 함부로 쓸 사람 아니거든요..이렇게 큰돈을 이모부랑 상의도 안하구..쓰니..
아들이 죽고 정신이 하나두 없으니까..
누가 보상금을 노리구 이모를 뒤에서 조정하는것 같기두 하구..
거짓말두 안하던 이모가..거짓말까지..하니..
예식장에 간다구 하면서 청주에 갔었데요..
청주에 사이비 종교집단같은거 있어요??
저희아빠랑 애기중인데..왜 필요한지를 말을 안해요.
이유를 알기전에 돈을 줄수 없다구 하구요..
알아도 이유가 타당하지 못하면 줄 수 없지요.
이모 딸들두 미칠지경이에요..
이모가 계속 그러면 이모부는 이혼할꺼라구 아빠한테 애기했데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모가 돈이 왜 필요한지를 전혀 말을 안하는데..
이모네집 두달전만 해도 화목했는데...풍비박산 날려구해요..
이모가 제자리로 돌와왔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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