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된 새댁입니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혼인신고하고
같이 산지는 2년조금넘었습니다. 18개월된 아기도 있고요.
고민입니다. 애기낳기전에는 남편과의 관계가 어느정도는
이뤄졌었는데 애기낳은후론 남편과 자본지 열손가락에 들정도
입니다. 자연분만한것도 아니고 제왕절개수술을 했는데...
남편하고 상의는 해봤지만 말이 안통하는 남자...
그것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엔 어쩌다가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하면은 남편이 손대는게
싫고 그것또한 무감각해집니다.
병일까요? 이런 내가....
요즘 남편은 농담반 진담반 섞인 말투로 다른 여자랑 xx.....
그리고 애기낳기싫어서 그렇다고합니다.
참고로 제 남편나이는 32살입니다.
이혼도 수없이 생각을 해봤지만 아기가 제 발목을 잡는군요.
그런데요.
이런거 여기다 적어도 될라나 모르겠네요.
나이어린 미성년자도 볼까싶어서....
어찌되었든...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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