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못했군요
걱정이 많이 되겠군요
남자들 몰라요
여자가 어찌사는지,,
회사생활하다 그만두면요
그래도 밥3끼 차려주고 빨래해주고 그렇게 저렇게 한달, 두달
살죠?
그리고 1년이 다 되도록 취직을 않해도 수입이 없어도
여자 호주머니에서는 돈이 마르지 않는줄 안답니다.
그래도 여자 생각은 땡빚이라도 내어서라도 힘들어도 힘들다 말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삼식 세때 거르지 않고 차려내죠
그런데요
제 주위를 봐도 저를 봐도 알수 있는것이
힘들때마다, 나 힘들어힘들어 말한지 않는다하고...
아플때마마다 나 아퍼아퍼 말하지 않는다해도
님처럼 그렇게까지 혼자 짐얼질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러니 남편이
너 어디다 그렇게 썼니라고 하는것은 남자로써
물어보는 그야말로 알수 없는 습관성 정말 나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남자들의 습관성 질문같더군요
그런것에 서운하다 섭섭하다 생각말고.
조목조목 썻다고
가계부 펼쳐들고 따지고 들다보면
남자들 따지는 것 또 무지하게 싫어하거든여
끝까지 듣지도 않고...
그래도..그렇지....
아니면, 묵묵부답일겁니다.
부부라는 것이 앞에 여러선배님들 말보면 알듯이
같이 가는겁니다.
죽을때 같이 죽지 않고,
태어날때 같이 태어나지않았다해도
같이 사는동안은 어려움도 슬픔도 같이 나누는거예여
그러니 남편을 님은 넘 무서워 하는 것 같군요
그러지 마세요
(꼭! 날보는 것 같아~~)
당당하게 오히려 더 큰소리치세요
"없는살림에 난 뭐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줄 알았냐구?"
"그런것 힘들냐구 한번 물어나 봐줘봤냐구?"
"당신 가장이니까 어디 말한번 해보라구?"
넘 직설적인가요
그런뜻의 표현을 하시라는 겁니다.
꼭! 제가 싸움을 부추기는 것 같네요
님 힘들어하는것 보니까 남일같지 않군요
힘내시고
빚을 좀 줄여나가는 방법을 남편과 모색해보세요
어차피 일은 벌어진것이고,
님을 위해 쓴것도 아닌데
남편이 정말 님을 사랑한다면
나무라지만은 못할거라 봅니다.
싸우시라는 말이 아니고
님의 가슴속 속상함을 말하시라는겁니다.
그리고 이난간을 남편과 잘 상의하시어
잘 헤쳐 나가시길 바라구요
또 하나
저희 친정에도 앞에 글보면 알겠지만,
제가가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있었는데요
제사는 윗대의 어느대부터는 합쳐서 같은날 지낼수도 있는것이 있던데
그많은 제사중에 그럴수 있는 제사를 한번 어른들께 여쭈어보시고, 제사를 좀 줄여보세요
그건 님이 아니더라도
다른 형님들이 제사를 맡게 된다 할지라도 마찬가지 일 거라봅니다.
그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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