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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한달된 새내기주부예요. 환경의 변화에 많이 당황하고 있어요. 몸살이 날 정도로 시댁일을 하면서 서글픔에 맘에 멍이 드네요."시어른에게 잘해라 어른에겐 아무리 잘해도 괞찮다. 며느리도 자식인데 죽을 만큼 일 시키진 않는다. 우리(친정부모님) 신경쓰지말고 시댁에 잘해라"시던 친정부모님 말씀따라 시어른 공경하고 순종하여 잘 하겠다 다짐하지만 내딸 내아들 귀한줄 알지 며느리 넘의 딸은 당연히 입다물고 일해야한다 생각하는 시어머니 야속하기 그지 없네요 이런 생각에 내 자신이 너무 상하는것 같아 잊어버리려 하지만 맘이 엄청 상하네요. 결혼생활을 하려면 도를 닦아야 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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