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12월9일이면 결혼 이주년 이랍니다
저의 한달 지출이 보험료(사십만원),가스전기 (십만원),통신비
(십오만원/단말기 하나 활부금 내고 있음) 남편용동 (십만원)
제 용돈(사십만원/제가 좀 해퍼요 씀씀이가) 그리고 갯돈,주택
부금,세금우대(백삼십), 그리고 빛(천삼백),지금 사는집 (이천칠
백)그리고 나이는 33살 남편과 전 동갑 이지요 시댁에서 아무
것도 해주지 않은 터에 전세금도 빛으로 시작 했죠 융자 얻어
서요 그래서 내년 4월 까지는 천백 갚아야 하지요 내년 오월이면
집전세 계약도 만기 거든요 그럼 갯돈 찾고 해서 지금 집까지
해서 한 오천정도 모일거 같아요 그럼 이사 하려고요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 인 답니다 그럼 결혼 이년만에 순수 둘이서 오천 만
원 모아서 이사 가는 거지요 시어머님은 정말 저 결혼 할때 패물
하라며 이백 삼십만원 주신게 전부 이니까요
결혼 초에는 얼마나 싸웠는지요 남편 능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결혼을 하고보니 아무것도 안해 주신게 너무 야속 하기도 하고
해서 남편을 무진장 볶았죠 지금은 채념한 상태고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더라고요 내년이면 제가 나이가 많
아서 아기를 낳아야 하는데 노산이기도 하지만 저의남편 능력이
별로 좋치 않은데 제가 직장을 쉬게되면 어떤 결과가 올지 뻔하
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 걱정이지요 남편 월급으로 살자면 보험
료 기본 지출만 백오만원정도 나갈텐데 남편 월급이래 봤자
백에서 백오십 정도거든요 (머리가 아프네요 답답하고) 아기를
안 낳을수도 없고 정말 고민 고민 이랍니다 아기를 낳고 직장을
다시 다니는것도 걱정 스럽고 쉬다가 일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고민 이예요~ 이긍 우리 시어머님 오늘 김장
담그신다고 오라고 하시네요 한달만에 쉬는 휴무인데~ 짜증나요
치과도 다녀와야 하는데 흑~ 다녀와야 겠죠>? 미쳐~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