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시단 분에게 이런말 하기 쉽진 않군요. 윗분들 말씀 틀린거 없구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전,직장생활을 둘째 낳기 전까지 8년을 했습니다. 어느 직장,부서든지 맘에 꼭맞는 짝궁같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조직의 생리를 귀신같이 이용해가며 부하직원 등치는 모사꾼도 있습니다. 아직 3주밖에 안되셨다니...파악이 안될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진단을 하셔야 할거 같네요. 본인이 직장일에 힘들어하는 원인을 찾아 써보세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인간관계라면 (직장상사,동료) 그중 가장 맘붙일 만한 사람에게 고민을 상담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직장생활에선 자기일로 사람의 능력을 판단합니다. 인간관게가 없어도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긴하지만 그런사람 가까이 해서 도움될거 없습니다. 다만, 내가 이 일로 어떤 전망을 찾아낼 것인지에 대한 일에대한 애정과 뚜렷한 목표나 소신이 있다면 막연히 상사가 자기를 싫어하는것 같다거나 하는일로 접는일은 없으셨음 합니다. 처음에 그런일로 상처받고 옮기다보면 꾸준히 맘잡고 다니기가 더 어려워 질수도 있거든요. 3주차시면...아직 서먹한 동료도 있을테지만 우선 그들과 가까워지게 노력하세요. 그리고 배우셔야죠...동료와 선배에게...그들이라고 뭐 남다르겠습니까? 똑같이 겪어온 과정일 수도 있어요. 일처리의 숙련도도 하루아침에 주어지진 않잖아요... 무수한 단련이 필요한 곳이 직장생활인거 같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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