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과 비슷한 경우네요.
무슨놈이 제동생과 만나기만 하면
울리고,씩씩대서 돌아오고...그러대요.
비오는데 자기 화나게 했다고
길가에 동생 세워놓구,,,지 차타고 가버리구..
놀러와서두 안방에 떡하니 누워서 일어나지 않구.
한마디로 인간성 꽝인 놈였음다.
그래서 제가 못만나게 했어요.
여동생 울고 난리였죠...만날때마다 말했어요.
그런놈 좋아라 했다간 나중에 니 인생 망친다...
적어도 널 소중히 생각하는 남자를 만나라...
몇개월 후에 헤어졌어요.
지금 얘기하면 헤어지길 아주 잘했다고 합니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몇개월 지나면
정리되실 거예요.
아직 꽃다운 나이신데...힘내세요. 세상에 반이 남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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