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저희 집들이때 음식을 만들어서 보내주시고 하셨답니다.
전 직장생활도 하고 음식엔 잠뱅이라~
늘 고마운 마음으로 받았죠..
근디.. 울 어머님은 손이 커서 음식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차츰차츰 부담이 들더군요..
저희 살림살이 와서 보시지는 않으시지만..
이것저것 사서 보내십니다..
60%로는 고맙고 40%로는 부담스럽습니다..
글타고 짜증내지는 않습니다.
부모님 마음이 다 그런거니깐요..
울 신랑이 더 설칩니다..
음식 안해줘도 된다..
집 비좁다고 암것도 사시지 말라고..ㅋㅋ
다..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해요
저또한 님의 여친의 성격이 좀 이상하게 보이지만..
사람들마다 성격이 다 틀리니깐..
저희 엄마도 혼자 사시는데 외로움을 많이 타시구
아들한테 아니 자식들한테 의지할려고 많이 하십니다..
전 딸이라 엄마가 안되보이지만
며느리는 부담스러운가봐여..
그게 딸과 며느리의 차이겠죠..
부인과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화내고 짜증내지 마시고..
설득시키고 이해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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