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저희 풀었어요..
다들 걱정해주시고 격려의 글들 넘넘감사해요..
풀기는 토요일 새벽에 풀었구요...
서로에게 원하는 일들을 적어서 그대로 지키기로했어요...
이번기회에 미루던 혼인신고도 하기로했구요...
일요일날은 시엄마와 저녁도 먹었습다...
생활비문제는 100만원으로 제가 생활하기로 했어요...
적금이나 연금 보험 뭐 이런건 신랑이하고..세금도..
전 관리비 전화세..제 암보험. 집안의 대소사 ..이런거 하기로 했어요...
지금까진 150만원으로 생활을 했는데 ..제가 좀 식비를 많이 썼거든요..
100만원으로 잘살수 있겟죠...
공과금 30만원..
식비(외식 부식 포함..)45만원
대소사비10만원
제 용돈 15만원
이러면 100만원이네요...
근데 고민이 한달에 한번씩 친정(서울)가거든요..차비가...이휴..
100만원으로 알뜰하게 사는법 알려주세요..
제가 아직 초보라 돈쓰는게 넘 계획성이 없어요..
신랑이 제가 넘 돈의 소중함을 모른데요..
이제부터 허리띠졸라메고 살아야지..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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