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개월째 접어드는 새댁이랍니다.
지금은 둘이 맞벌이 하는데 가정일까지 무척 힘이드네요.
신랑은 저를 아껴주고 잘해주어서 걱정이 없는데
저희 시어머님 정말 힘들게 하네요.
어머니는 같은 동네에 5동 6동에 살아요.
꼭하루 한번은 전화통화 하라하시고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들리는데요.
신랑(아들)살이 쏙 빠졌다고 얼굴이 저게 뭐냐고 하시고,
친구들도 만나는거 무지싫어하고
부부동반은 더욱그래요
서로 친구들 바람난다고요...
친정도 꼭 보고하고 가라하시고
숨기는거 싫어하니까 친정가는거든 뭐든 숨기지 말고 말하고 가라는데 더 신경쓰이고 무서워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 힘이 쭉 빠져요.
겁도 나구요/잘해도 표도 안나고 그러네요.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넘 힘들어요.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잘 극복하며 살수 있는 방법 좀 일러주세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 이해 할수 있을거 같아요.
어머니과의 갈등같은거 없이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담에 이사할때는 아주 멀리 가고 싶으네요.
잘해드리고 싶은데 맘같이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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