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이시네요.
인생은 쏜 화살같다고.---쏜살같이 지나가 버리네요.
흘려버리고 나니. 너무도 허무하고... 내가 올해에 해 놓은것이 무엇이있나 되뇌이게 됩니다.
아직도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두 그래요.
어떤 때는 남편과 아이들로 부터 상처받고 웬수처럼 느껴지다가도, 또 다른 어떤 때는 그들로부터 내 삶의 의미가 깊어지기도 하지요.
겨울로 접어드는 가을이 저는 싫습니다.
넘. 외롭고. 쓸쓸하구.. 왠지 우울증에 걸릴것만 같은......
...오늘은 낙엽이 밟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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