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넘 철이 없게 행동했네요..
정말 한동안은 신랑이 넘 배려없이 저에 대해 시댁에 얘기한 것 같아서 넘 속상했구..
시어머니랑 우리 엄마랑 누구를 먼저 더 감싸는 가를 보고 더 맘이 상했거든요.
정말 딸 가진게 뭐 그리 죄라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마는 우선 신랑 손 한번 슬쩍 들어주고 같이 혼내는데 시어머니는 무조건 아들 편드는 것을 보니 화가 났었거든요.
흠.........아직도 기분은 안좋지만..어쩌겠어요.
이 싸움의 원인은 저이니깐...
사실 다른때 종교적인 마찰같은 거는 없는데..
그날따라 서로 말장난치다가 그렇게 되더라구요.
어쨌든 선배님들 말씀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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