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먼저 친정에 전화하신게 잘못된게 아닐까여???
누구에게나 종교의 자유는 있는거구...
강요를 하거나...
누가 잘났냐...
못났냐...
그런거 따질 필요는 없지요...
그리고 친정이랑...
시댁은 당연히 틀리죠...
친정은 그래도 딸자식 시집가서 잘 살기를 바라니까,
안좋은 말 들어두 함부로 사위에게 대하지 못하지만,
시댁에선 새식구를 맞아했다고 생각하니,
모든지 시댁쪽으로 며느리가 따라오길 바라는겁니다.
저두 시집 처음가서는 정말 황당한 일도 많이당하고 그랬는데...
좀 살다보니 이젠 시댁식구가 내 식구라는게 느껴집니다.
친정부모님도 툭하면 전화해서 푸념하는 자식을
언제까지나 좋아하시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생각을 하신다면...
친정에 전화하지 마시고
본인들이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그냥 성질나서 친정에 하소연 했다고는 하지만,
친정부모님은 딸자식 하소연에 밤잠도 못 주무시니,
어떤게 효녀노릇 하는건지 아시겠읍니까???
또한...
시댁이 무조건 싫다...
그집 종교가 싫다...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받아 들이세요...
한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했다면...
그의 가족들도 사랑하는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여???
꼭 시부모가 무식해서 며느리에게
전화로 말하겠읍니까???
결혼하면, 남편을 남편이라 생각치 말고,
아들로 생각하라고 하잖아여~
남자들...
그만큼 유치합니다...
님이 어른답게 행동하면...
남편도 따라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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