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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쎄요... 작성자 : 햇비*^^* 조회수 : 409 작성일시 : 11/4/2002 9:43:29 AM 님의 말씀처럼 털어버리지 못하고 맘에 갖고 있으면 저 자신만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시간이 갈수록 쌓이기만 하니 어쩌죠? 첨에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 순간 며느리는 어짜피 한치건너란 말씀을 어머님께 듣고 나니까 나야 이집에서 나가도 붙잡을 사람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평소에는 낙천적이란 얘기를 많이 듣는데 가을을 타서 그런가봐요 수시로 우울해지는게... ^^ 그래두 잘 모시고 살아야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관련글      아무리 생각해도 답답해서... 햇비 *^^* 2002-11-01 925      늙으면.. miz98 2002-11-02 385      글쎄요... 햇비*^^* 2002-11-04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