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1년 8개월됐는데여..
분가한지는 7개월됐구여..
근데여...
저희 셤니한테 정말 섭섭하네여..
저번에 주택청약부금 가입할때두...
적금명의를 오빠명으로 하라구 계속해서..
오빠랑도 한바탕 했답니다..
오빠명의가 안된다구 하니까..그럼 어머니명의로 하라구 하시길래..
제가 그돈가지고 어디 도망가냐구 하면서 싸웠었는데...
어머니한테도 섭섭하구...
근데..제가 임신했거던여..
어제 전화하셔서...보험들라구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알았다구 했져...모가 필요하냐구..
그랬더니..또 대뜸하시는말씀이..
오빠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니까...아가씨..(사촌아가씨가 보험회사다님)한테 전화하라구 그러라구 하시더라구여...
원래 그런 보험은 엄마가 드는거 아닌가여..
그래야 무슨 문제가 생겨두 제가 처리하기가 더 쉽잖아여...
정말 이럴때마다 울 셤니한테 섭섭해지네여...
내가 돈 갖고 어디 가는것두 아니구여...
갑자기 우울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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