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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무지 이상한 분이네요 나도 그런경험 있어요 같이살때울시어머니가 울통장에 돈있는것 보더니 언제줄진 몰라도 언젠가는 주겠지만 남한데 빌리면 이자나가니,돈3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길래 그돈이 전부라 안된다고 거절했는디 그날 시아버지랑무슨말을 했는지는 몰라도 (사실 시어머니 시아버님 오래전부터 각방쓰고 사이도 않좋거들랑요)그다음날 별 트집을 잡는거예요 그릇도 안해왔으면서 지,동서해가지고 온 그릇 다깨먹는다는둥 싸가지없는 십**.개**년이라는둥 시아버지라는 분이 며느리한데 입에 담아선 안될 욕까지 하고.... 그땐 약먹고 죽고싶은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그뒤 친정엄마한데 돈빌려서 방얻어 나와 살았어요 이런 일말구도 많은데 지금도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시댁어른들이 하두 기"가쎄어서 이다음에 한65살넘어 기세당당함이 사라지면 그때같이 살아도 지금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싶거들랑요 신랑하나 믿고 결혼해서 사는디 결혼6년생활에 신랑은 어떤가시내한데 정신이 한번빠져버려서는 나한데 대하는 태도는 아이셋 키우고 나서 이혼하겠다는 생각을 같고 사는것 같아서 끔직해요 그래서 나도 이를갈고 있죠. 머니라도 많이 모아야겠다는....산다는게 힘들고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내맘처럼 되지않는게 별별인간들이 많아서겠죠.아무튼 그래도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다행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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