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 드디어 부업 짤렸떠여. 잉
인제 뭘 하며 잔돈푼이나 만지고.. 뭘 하며 시간을 떼우나여.
기껏 죽어라~ 일할 때는 시엄니 안계시고.. 막상 시엄니가 오시니깐 이케 한가하더니 기어이 짤리는건 무슨 경우래여?
정말, 고생한 생색 하나도 안나서 재미없네요.
이것 저것 부품들이랑. 기계랑 소모품들.. 바리바리 싸갖고..
내다주고. 견적서까지 다 적어서 올렸어요.
아구.. 허무해라.
정들었는데... 그만 둘라니.. 폐업하게된 회사도 안됐고.. 부업갖다준 윤과장도 안 됐고. ,,
겨우 `1년 넘게 부업해놓고도 이케 씁쓸한데. 몇십년 회사생활하다가 그만두는 사람들은 얼마나 상심이 클까여?
한동안 놀아야 겠어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