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붙이들이 있다가 갔다면 속이 아주 후련하고 시원했을 겁니다.
첨 이모집이라고 온 조카를 보내고 나니. 나라도 좀 잘해줄걸..
하고 후회도들고... 섭섭하기도 하네요.
잘 못해준것도 없지만... 더 잘해 주고 싶은 맘이 친정쪽 이라서 그런걸까요.
시댁쪽이라면.. 속으로 부화가 나구 해주기 싫어도 겉으로는 다 해 줘야 하구 갈때 용돈도 듬뿍 줬을거에요.
나중에 신랑한테 말할거에요.
어쩜, 당신 그럴 수 있냐구요. 어케 그리 무심하냐구요.
그 먼데서 온 애한테 어쩜 용돈도 안줄수 있냐구...
당신 조카한테 난 얼마나 잘했냐...세배하러 오지도 않은 당신 조카들 난 다 그 몫 챙겨줬는데...
처음 온 내 조카를 그케 보내니 속이 편하더냐..
님들 걱정처럼. 저 그케 눈치보구 살지는 않아요.
넘,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여 ^^
그냥 저혼자... 속으로만 눈치보는거에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