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참 안되더라구요...
이성적으로는 내가 이러면 무엇하는가???
나도 정말 사는것 처럼 살아봐야지
늘 후회하고 미련스럽게 살면서도
막상 10,000원짜리 하나라도 생길라치면 남편부터 떠오르고...
하지만 절대 그럼 안돼요..
그것은 지금 바로 지금부터 실행에 옮겨야되거든요..
님의 남편은 다른사람들과는 다르겠지만
그런경우 여러번 봤어요
tv속의 이야기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지금 그렇듯 소중하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남편이라도
다음에 공부 끝나고 정말 잘됐을때는
남편이 님의 공을 충분히 인정해 주기는 힘들거 같거든요...
님의 남편이 님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잠자는 시간 조금만 줄여서라도 님을 데려다주는 성의 정도는 보였을텐데..그렇지 않은 것을 봄
다음에도 너무 큰 기대 하지 마시구요..
지금부터 님이 누릴수 있는 것 조금씩 누리세요..
물론 마음은 그래도 현실이 따라주질 않는 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마음을 먼저 그렇게 먹으면 현실도 따라온답니다..
너무 남편생각만 하지마시고
사는 것 잠깐이거든요..
다음에 이럴수가.. 내가 어떻게 했는데 하면서 후회하지 말기를
내가 너무 흥분했나??
미안해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저도 공부는 아니지만 그런 시절이 있었거든요..
시간 지나니까 모든게 없어지더라구요.
항상 현실에 지금 누릴수 있는 것 (1순위로 차)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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