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칠전에 너무 속상해서 글 올렸었는데 의외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네요.
누구든지 시댁 하면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나 또한 결혼해서 지금까지 좋았던 기억은 암만 생각해도 없네요.
그리고 속상했던 기억들만 생생하네요.
나도 친정부모님 계시고 남동생 하나만 있어서 친정부모님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우리 친정 부모님들하고는 차원이 틀려요.
우리 친정부모님은 당신 것 챙기시는 것보다 자식들에게 어떻게하면 도움이 될까 하시는 분이구요.
우리 시부모는 자식들에게 해준 것도 없으면서 떳떳하게 요구하세요.
능력이 안되는 부모들이라 따로 살 생각은 꿈도 못꿔요.
그러니까 신경질만 나고 말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직장생활하는데 집에 들어가기 싫어도 내 이쁜 두 공주 때문에 할 수 없이 집에 가지만....
우리나라 모든 맏며느리들은 모두 힘들게 살까요.
같이 살면서 행복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계시면 비결 좀 알려주세요.(설마 있을까?)
대한 민국 맏며느리들이여.
장하도다. 힘내시라. 축복있으라.
나도 속상해서 그냥 몇 자 적어봤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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