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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자 작성자 : ,,,차마 조회수 : 771 작성일시 : 10/24/2002 11:52:46 PM 밑에 보니.. 경험 많으신 분들과 새댁들이 막 싸우네요. ㅎㅎ 난, 모든 님들의 말이 다 맞는거 같아요. 이사람 말 들으면. 이사람 말이 맞고. 저사람 말 들으면, 저 사람 말이 맞고... 세상엔 이거다! 하는 정답이 없느거 같아여. 다만,,, 너무 핏대 올리지 말구... 우리 그냥 시댁에 가서 일하는거에 대해서 --품앗이 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내가 시댁에 가서 이렇게 정성들여 하지 않으면.. 올케도 울 친정에 와서 하기 싫어 죽겠는 일 어거지로 할거 아니에요? 얼굴도 모르는 남의 조상이라구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올케들도 우리들의 친정 조상님 얼굴 한번 뵌적 없어도 그냥 다들 하는거니깐 하잖아요. 여자들의 권위... 남자들은 가만히 있구 여자들만 고생하구.. 진작 절하는건 남자들이구...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우리가 죽고,,, 또 죽어서.. 그런 다음 다른 세상에서는 뭔가가 쬐끔은 바뀌겠죠? 관련글      시--자 ,,,차마 2002-10-24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