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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제사, 시댁, 시누, 시동생...시시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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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누리 |
조회수 : 813 |
작성일시 : 10/24/2002 7:37:40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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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 개입되면 왜그리 할말도 많고, 푸념이 늘어지는지
앞에 제사 문제로 다투는 글이 올라왔이더군요
사실 맡은 사람 힘든것은 사실이지요
같이 해주는 사람 없으면 더더욱이
신접살림에 만만하게 돈이 쓰이는것도 아니고, 하면 더더욱이
그렇지만, 하기 싫다 좋다를 떠나서, 그 집안으 며느리 이니까
라는 단서말고는 그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않되는 것이 시댁일이듯이 제사도 그런것 같아요
그러니 비용도 나누시고, 노동도? 나눌수 있다면 나누세요
저희 친정엄마의 예를 보면 알수가 있잖아요
말이 9남매이지
그 9남매에게 딸린 식구가 얼마나 많겠어여
다들 바쁘다는 핑계로 늦게들 오면 그것 혼자하며 장사하면서
할때는 정말 맘같아서는 할부지고, 할매고 다 걷어치고,
상도 엎고 싶을때가 많답니다.
그래도 울엄니 그 이상한 성격의 아버지 핏박도 견디면서
묵묵히 하시는거 보면...
그 집 며느리니까 하지 남이 하겠나 싶데요
물론 않그런 딸도 있겠죠?
제 친구만 봐도 윗 시누들이 그렇게 잘한다고 합니다.
시누도 나름이고,
시댁도 나름이듯인가보데요(나도 그런곳에 가고파서...^^;)
그러니 답 없는 야그들로 싸우지들 마시고
우리 세대간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표현력이 뒤떨어!!!져도 이해하면서
우리 가게부 식구들끼리는 않싸우면서 살고
(사실 말은 좀 조심하면 좋겠더군요)
그랬으면 하는 맴에 몆자적었어여
오늘하루들도 멋지게 마무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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