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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년전 오늘... 작성자 : s7467 조회수 : 806 작성일시 : 10/20/2002 2:19:13 PM 12년 전 오늘 저는 결혼했나봅니다 7년전 오늘 둘째 딸이 태어난 날인가 봅니다 전부 꿈만 같아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르는데... 싸우고 살 필요도 없는데 말입니다 비가 와서 그냥 집에 있읍니다 신랑은 또 야구보고 있읍니다 오늘 하루는 이해합니다 우리는 결혼하면서.평생을 같이 살기로.싸우지 않고.사랑만 하면 살기로 약속했는데..하느님앞에서... 잘 모르겠읍니다 과연 그렇게 살았는지... 관련글      12년전 오늘... s7467 2002-10-20 807      4일후 나도... 돌아온..쟝~고 2002-10-20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