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있으면 저희 시아버지 생일입니다
그냥 생일이 아닌 환갑여. 근데 고민입니다.
저는 결혼한지 이제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시댁.친정 부모님들 생일때 3만~5만원 정도
지출한 것 같습니다. 티셔츠한벌, 파우더 하나, 현금5만원,이렇게 선물로 드렸네여. 이런 저를 보고 부모님 생일에 넘 짜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왜냐면 저희 신랑이 아직 공부중이라 제가 조그만 회사에서 경리보면서 버는 것이 수입의 전부거던여...(기타 부수입전혀 없음)(현재부채상황: 무쟈게 카드값에 허덕이고 있음)
근데 고민이 무엇이냐?
1월에 신랑이 12월에 있는 시아버님 환갑선물이라고
저랑 상의도 없이 떡하니 백만원짜리 지압기를 사드렸습니다.
18개월 할부로여.. 12월에 있는 생일선물을 1년 전에 했으니
이거이 선물했다고 생일 당일날 암것도 안해 드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해드리자니 울 형편에 넘 지출이 많이되는 것 같고,
글구 선물등 지출하자면 또 얼마나 써야하는지...웅~ 아~
정말 정말 고민입니다
님덜 저의 고민에 조금이라도 답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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