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든 남성이 다그런건 아닌것 같네여.
울 신랑은 결혼하구 더 좋아진 케이스거든여..
왜냐면.. 결혼전에 아무런 약속도 한게 없거든여...
원래 요리 청소 빨래 뭐 이런거 하나두 취미없는남자라 그냥 기대두 않했져뭐... 근데 결혼할때 하나 약속한게 변치않는 사람이 된다데여...
그래서 기대두 않하구 쭉 살구있는데...
점점 아이가 하나 둘 생기니까 조금씩 도와주더라구요..
밥 먹을땐 상두 펴주구 반찬두 갔다놔주구 (뭐 매일은 아니지만)다 먹으면 설겆이 통에두 놔주구... 암튼 그냥 첨보다는 하나씩 도와주는게 보이니까 그거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구있답니다.
지금 결혼한지 삼년 쫌 지났는데여.. 아기가 둘이구...
근데 결혼전보다 결혼하구 신랑이 더 좋아졌구 결혼초보다 지금이 더 좋아지구 있네여.. 울신랑두 그런지 몰라두..
넘 많은 기대하지말구 서로 뭐든 해주는거에 감사하면 아마 맘두 편해질꺼구 행복해질거에여....
다들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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