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들이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
난 우리 며느리 며느리로 생각안한다. 딸로 생각한다..
4 대 거짓말에 들어갑니다.
며느리가 결혼해서 직장생활 십년동안 했어도
얼마나 힘드냐 소리 한번 안하시고는
당신 딸이 직장 다니는건 너무너무 안쓰럽고
측은하게 생각하는지..
직장 다니는 주부들..휴일만 바라보고 사는데
그나마 휴일이래도 온종일 쉽니까?
밀린 빨래며,청소며,김치, 반찬 이런거 좀 하다보면
하루해가 짧지요.
좀 쉬려고 하면 왜 안오냐고 섭섭해 하고
가서 또 일하게 하고...
당신 딸이라면 피곤한데 쉬어라 이럴텐데 말이죠
그리고 사위들이 못하면 욕해도 당신 아들들이 못하면
여자들이 참아라 이렇게 말합니다..
잘하려고 마음 먹다가도 그런 말 하는거 보면
하고 싶은 생각 뚝 떨어지고 자꾸만 멀어지는 거죠..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내몸과 마음만 피곤하고
허무해집니다.
잘한건 금방 잊어버리고 못한 것은 두고두고 말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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