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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순이님 작성자 : 동감 조회수 : 473 작성일시 : 10/15/2002 12:20:14 PM 저도 그런 비슷한 얘기 들은 적 있어요 무지 섭섭하드라구여. 물론 아빠도 집에서 놀면 뭐하냐 일다녀라 이러시긴 했는데... 시댁에서 그런 말 나오니깐 무쟈게 섭섭하더라구요 직장구하기까지 사실 눈치 많이 봐야 했답니다 어머님이 니 시아버는 원래 그러신다 당신 누나들 여동생들은 집에서 놀아야하고 제수씨나 며느리들은 일하는게 당연하구.. 걍 잊어버려라 이러시더라구여. 근데 그게 어디 잊혀집니까? 그치만 딸이 없으셔서 그러려니 하구 말았답니다. 관련글      "시"자들어가는 사람들 dear0720 2002-10-14 1048      시 자는 원래그래요. 꽃순이 2002-10-14 525      토닥토닥... 세모 2002-10-15 479      꽃순이님 동감 2002-10-15 474      거짓말 가을사랑 2002-10-16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