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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도 그러구는 싶어여~ 작성자 : claudia 조회수 : 369 작성일시 : 10/10/2002 1:42:40 PM 울 동네 참 좋은 동네에여. 재래시장은 걸어서 5분. 시립도서관은 기어가도 3분. 근데. 도서관은 오전에 (아덜 핵교 간 시간) 가면 아--무도 없어여. 넘 조용해서 숨소리마저 울릴 지경이라니깐여. 직원들은 저들끼리 커피마시면서 쑥덕거리궁.. 딸내미는 마구마구 신이나서 소리소리 지르져... 눈치 엄청보여여. 공원에 내다놓으면. 땀이 삐질삐질 나도록 싸돌아 댕겨서 책 볼 여력도 없구여. 아무나 손잡고 따라가여 ^^ 그러고 30분만 따라댕겨 보세여. 기운이 좍~ 빠져서 힘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 나가면 하도 사고를 치니깐 아예 안나가여. 아니, 못나가여~ ㅜ.ㅜ 놀이방이나 유치원에라도 얼릉 갈 나이가 됐으면 좋겠네여. 관련글      하도 심심해서~ claudia 2002-10-10 609      전,수업이 없는날이라서.. mee7 2002-10-10 330      밖으로 나가세요.. 힘내기 2002-10-10 311      심심하시다기에.. 지메고 2002-10-10 320      나도 그러구는 싶어여~ claudia 2002-10-10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