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글을 읽다보니 님에게 있어 괜찮은 여자란 단지 정숙하고 순결을 잘지키는 사람인것 같네요.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함부로 문란하게 살아야 한단 말은 아닙니다.)
남자들은 결혼전에 다른 여자랑 자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고
여자들은 그러면 무슨 큰 죄라도 지은듯이 취급하다니...
결혼전 동정을 뗀 남자들이 같이 잔 사람은 여자아닙니까?
너무 웃기는군요.
그렇담 남자들도 모두 악마들이네요.
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님의 기준과 같이 정숙하고 순결하게 살아가는 사람.
생각보다 아직 많습니다.
그리고 성에 대해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또 다른 자신의 일들에 충실한 사람들도 많구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인간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세요.
만약 님이 성에 대해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성에 개방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거부감이어야지 단지 여자만 악마같아 보인다는건 님이 편협하다고 밖에 볼수없네요.
남자는 되는데 여자는 안된다는게 어디있습니까.
제가보기엔 님이 아직 세상경험이 적고 (25살이라니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지 못해 그런것 같은데,
맘을 활짝 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을 보세요.
그러면 님 주위 여자들에게서도 다른 좋은점들이 많이 보일거예요.
사람은 모두 살아가는 방법이 틀린거잖아요.
님의 시각만 고집하지 마시고 좀더 넓은 맘을 가지세요...
그리고 "성(sex)"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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