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님도 오랜만이네요...
이런 감정으로 글을 올린다는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님도 얼마나 고민되셨으면...
예전에 바보님이 올렸던 글도 잠깐 떠올려지네요..
감정이라는건요 어쩔수 없잖아요...
사랑은 감기 같은거라잖아요....
아무리 예방주사를 맞아도 또 약을 먹어도 아플만큼
아파야 낫을수 있듯이 님도 조금은 아파야 하겠죠...
그전에 이성이라는 거로 좀 감정을 다스려야 하겠지만
말이죠...
님이 남편이 싫은것도 아니고 잠깐...잠시 다른 사람에게
이끌렸던것이니까 말이죠..
혹시 모르죠...모든걸 다 버리고 그 남자에게 가고 싶다면
몰라도...
님! 수많은 삶들이 님에게 돌을 던질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바보님이 올렸던 글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기저기서 말 같지도 않은 논리와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면서 돌을 던질지도 모르지만, 바보님이나 저같이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그 돌도 다 맞으세요...
피할 필요도 없으니...
당당해지세요...
사랑이라는 감정이 죄는 아니니까...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과 감정을 잊을 수 있도록..
또 조금 덜 아플수 있도록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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