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회사이름을 이야기하면 아~ 거기라고 할만큼 큰 회사(대기업)
에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제아래 남자직원들을 여럿두고 일한 경험이 있었고,
현재도 그렇게 일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님아~ 님은 어쩜 속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가 사랑 운운하지만, 그의 속셈은 다른 것인지도 모르지요.
1. 일단은 그는 님의 부하직원입니다. 부하직원으로서
님에게 잘 보여 승진하고자 하는 계략일 수도 있습니다.
2. 그는 단순히 즐기는 대상으로 님을 상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님도 남자의 늑대근성을 잘 알지 않습니다. 직장동료 중 남자들 중에 유부녀와 교제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이야길 합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일상이 너무 재미없잖아..유부녀는 부담도 없고, 또 수입도 괜찮으니까 가끔 용돈이랑, 옷같은 것도 사줘.
또 욕구도 즐길 수 있고..그쪽도 성적만족 얻는 거니까 상부상조지..뭐!'
인생을 살면서 감정이란 변화하기 나름이라지만, 과연 그 남자의 말이 진실일까를 짚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젊은 남자가 뭐가 부족해서 유부녀를 사랑하겠습니까? 어쩜..
님은 이미 남의 여자가 되어 있는 님을,아직도 매력있는 여성으로 보고 있다는 그의 사탕발림에 넘어 간 것인지도 모릅니다.
남자들은 흔히 여자를 꼬실때, 여자들이 듣기 좋아하는 소리들을 많이 합니다.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소리를 좋아하는게 여자입니다.
말 잘하는 남자들을 조심하셔야 해요..
적당히 그들은 즐기고, 아무런 죄책감없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님을 떠날 것입니다. 님은 진실한 사랑인 줄 알고, 상처받고
오랜동안 그 사람을 가슴에 품겠지만..
그들에겐 한갖 가지고 놀았던, 스쳐지나가는 여자에 불과합니다.
철저히 님을 농락한 것인지도 모릅니다.오랜 시간이 지난 후, 저 술자리에서 재미삼아, 자랑삼아 이야깃거리로 님의 이야기를 할지도 모르지요.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아 왔거든요.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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