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톨릭 신자입니다.
따라서 이혼 절대 불가로 알고 자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거의 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남편이 폭력을 쓰는것만큼은 절대 예외없습니다.
그건 님만이 당하는게 아니고
애들에게도 그 폭력이 노출되기때문에
더 불행한거죠.
정말 고치실수 있나요?
남편이 정말 그 버릇을 버릴꺼 같습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과연 가능한지 안 한지.
아마 모든걸 다 떠나서 그거 하나만 생각하다면
결론은 확실하겠죠.
언젠가는...언젠가는 고쳐지겠지...그건 희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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