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갑습니다
댁의 남편 하는 행도 말투 어쩜 그렇게 우리 남편고 똑같은지 정말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우리남편은 키 180에 90킬로정도 되는데 정말 싫습니다
밥먹자마자 소파에 누워 배를 축 늘어뜨리고 있는모습을 보며 정말 님의 말처럼 인간의 탈을 쓴 곰이라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운동하라하면 시간없다고 하면서 비디오는 죽어라고 보며 잠은 또 얼마나 자는데요
정말 사람이 실망스럽습니다
살빼라고 하면 말로는 맨날 뺀다면서 노력은 손톱만큼도 안합니다
아마 저러다 몇달안가 이젠 자신을 포기하며 살걸 생각하니 정말 제신세가 처량합니다.
정말 저런인간을 남편이라고 같이 살아야하나 싶으니까 서글프네요
지금도 우리 남편은 누워서 비디오 감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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