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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남자들 다 물어 보세요. 밖에서 특히 출장 가면서 콘돔 챙겨가는 사람 있냐구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않되는군요.남자들 끼리는 직장동료 또는 후배, 선배들과 대화할 때, 성에 관한 이야기는 대단히 솔직 담백한 편임다. 물론 집사람 이야기도 섬세한 부분까지 다 이야기 합니다. 허니, 콘돔 챙겨 주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출장갈때 절대 콘돔 챙겨가지 않으니, 그 부분에서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화난다고 자기 집에가서 자고 오는것은 가장의 태도가 아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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