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달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1kg가 늘었더라구요.
마른 체형이라 좋아했는데 기미제거한다고 초음파 미용기사서 한달동안 죽어라했는디 기미는 그대로있고 얼굴살만 다 빠져브렀어요.
친구들이 더마른것 같다고하고 어머니도 작은애 (개구쟁이,심술쟁이 3살아들) 대여섯살만 되면 너도 살좀 찔거다. 하시며 위로하시네요.
머리가 생머리라 얼굴이 더말라 보이는것 같아서 아침에 미용실가서 볶았는데 아줌마이긴 하지만 정말 아줌마같이 되브렀어요.
안그래도 파마머리 지독히도 싫어하는 남편.
이따 집에와서보고 반응이 어떨지...
칠월초에도 파마했다가 자기머리가 반곱슬이라 파마한 머리 싫다고 한달동안 들들 볶아대서 결국엔 가서 풀고온건디...
몇일치 식비주고 한건디 이번엔 귀에 화장지 뭉쳐서 틀어막고서라도 못들은척 해볼라는디 잘될라는가 모르것어요.
에구 개구쟁이 꼬앵이가 놀이터가자고 난리네요.
가서 오늘도 보초서야것네.
그람 안녕히들 계시쇼.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