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조금씩 생활 환경이나,관례이런거 같은데....
저는 결혼한지 5개월 되었는데,
(외 아들임에도 불구하고)용돈 하나도 안드리고 있어요..
물론 두분다 계시고, 조그만한 가계를 꾸려가서겠지요...
이번 추석땐 결혼하고 처음이라서 아주걱정을 많이 했는데,
걍 선물(.. 님들이 생각하는 비싼 갈비가 아닌 저렴한 갈비)과
울엄마(친정엄마)가 주신 조기로 걍 지나갔어요..
용돈 저도 10만원 정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담달이 울 아버님 생신, 그 담달이 어머님 생신이 있어서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울은 맞벌이 하는데도, 돈이 그렇게 여유가 있지 않터라구요...
아니,돈이 어디론가 매일 없어지더라구요...
용돈을 드리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우리가 빨리 벌어서 번듯한 집하나 빨리 마련 하는것이 더 좋치 않을까여?
용돈 10만원 주시는거 처음엔 그렇타고 해도,
저는 지금 아이가 없는데,
나중엔 아이라도 하나 생기면 정말 큰돈이 아닌가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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