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도 여지없이 카드값을 막기위해 현금서비스 받으러 은행에 갔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면서 들추어본 여성지에 비상금에 대해 나오더라구여.." 월급에서 조금씩 삥땅쳐서 1000만원 모은 000氏" 허걱^^; 나는 저금은 커녕 카드값 막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월급에서 조금씩 삥땅친 돈으로 1000만원이나 모을 수 있었을까 하고 가만히 기사를 읽어 내려갔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렇더군여 000씨의 평균 월급은 250만원정도 인데 그중 남편에게는 200만원만 월급이라고 얘기하고 나머지 50만원을 저금한다는...
제목에서 말한 조금씩 삥땅친 금액이 바로 50만원이었습니다
50만원이라는 돈이 조금씩에 포함되는 세상에 단돈 5만원이 없이
살고 있는 제 자신이 참으로 불쌍했습니다...그리고 지금 무척이나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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