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2ok님의 글을 주욱 읽어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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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른 아이디로 쓰셨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글 네게 있네요....
한개는 본인이 쓴거.. 나머지 세개는 리플...
따라서 님이 어떤 분인지 파악하기는 좀 어렵지만....
나이는 그리 많지 않는 것 같고 결혼기간도 그리 길지는 않은 것처럼 보이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결혼생활을 오래 하신 분이라면 그리고 연륜이 좀 되신 분이라면 한마디로 그렇게 니가 잘했니 못했니 이렇게 말씀하시진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게 게시판이고...
푸념 게시판은... 말그래도 푸념... 어떤땐 말 하는 것만으로 맘의 짐을 덜어보려는 것 아닌가 싶은데..
굳이 거기에 감놔라 배놔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님 스스로 얼마나 많은 짐을 갖고 있는지 어떤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짐이 제일 무겁고 자신의 상처가 제일 깊다고 생각한답니다...
암에 걸린 사람보다 손톱밑에 상처 난 사람이 덜 아프다고 누가 감히 말할수 있을까요???
그 부위를 안 아파본 사람은 모른다는 거죠...
다만 모두가 조금씩은 상처를 갖고 있기 마련이고... 서로의 상처를 보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굳이 이름을 밝히는 이유는 님도 할말이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무조건 님이 잘 못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님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렵고 또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는 얘길 하고 싶어서 입니다...
결혼한 사람들만이 가지는 고민들 그로 인한 상처들 서로 보듬고 쓰다듬어주면서 살아갈 힘을 얻어가는 것... 그것이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그리고 하고픈 얘기는 님 스타일대로 하되 다른 사람도 이해할수 있게 정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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