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보기엔 못된며느리같네요
용돈좀 드리세요
저는 엄니 아버님 모두정정하시고 아버님 수입괜찮은데도
한달에 삼십만원씩 결혼하구 한번도 안빠지고 드렸어요
우리신랑 돈잘벌어서가 아니에요 월급쟁이 뻔하잖아요
우리랑 좀 비슷하네요
저도 외아들에 시누이만 셋인데요
우리어머님이 부지런하셔서 제가 청소하구 싶어도 못해요
저 힘들까봐 새벽에 청소 다 하시거든요 그래도 제가 일찾아서 얼마나 부지런한데요
노인네들이 말로만 그러시지 돈 다 좋아해요
밖에선 며느리 게으르다 욕하시고도 남겠네여
그걸 자랑이라하는 님이 좀 한심하네요
홀엄니 맘 알래면 더 커야겠네요 제 생각엔 엄니좀 모시고사세요
자랑만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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